구미 임오동(동장 장인수)에서는 코로나19 사투와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따뜻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오태동 기업발전협의회(회장 최상관, 사진)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오태동 소재 기업체 7개가 선뜻 기부에 나섰으며, 올해로 5년째 이웃돕기 성금에 참여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연합정형외과(원장 안창수)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쌀10kg 40포(15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임은경로당(회장 강태구·지병숙)에서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잔잔한 감동과 힘을 더해주고 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