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5일 만에 다시 접수됐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후 연속 5일간 AI 신고접수가 없었으나 지난 20일과 21일 경기 지역 메추리·토종닭 농장에서 AI 3건이 발생됐다.20일에는 경기 김포지역 메추리 농가(43만수)와 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2만9000수)에서, 21일에는 경기 화성 토종닭 농가(3만수)에서 각각 발생해 당일 전량 살처분 조치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AI 추가 발생이 기존 방역대 내에서 이뤄져 추가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김포, 화성 지역이 철새도래지 인근지역으로서 여전히 AI 바이러스가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차량, 사람 이동으로 인한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 양계농장이 집중돼 있는 충남·충북지역과 전남·전북지역의 경우 지난 10일 이후 12일째 AI 신고 건수가 없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3일 현재 전국 10개 시·도, 41개 시·군 334개 농가에서 AI가 발생됐고, 예방 차원의 살처분을 모두 포함한 AI 피해는 799개 농가 3259만수로 집계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동안 지역별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농가 단위 기본방역 수칙 준수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전국 메추리 농장별 전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토종닭에 대한 예방 및 수매, 도태를 적기에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포천지역에서 발견된 AI 감염 들고양이와 관련 전국 18개 시·군 들고양이 241마리를 조사한 결과 전부 음성으로 판명돼 인체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또 AI 살처분 보상과 관련 설 명절 이전에 보상금 50%까지 선지급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23일 현재까지 국비 2009억원 가운데 531개 농가 626억원이 집행완료됐다.정부는 AI 보상금 추정액을 797개 농가 2600억원(국비 2080억원, 지방비 52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뉴시스 |
|
|
사람들
의성 단촌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봄철 산불 피해로 연기됐던 꽃 식재 작업을 재개했
|
구미 지산동에 지난 16일 광동한의원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쌍화탕 300포(180만 원
|
문경 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6일 하천변 일원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
|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자치회가 지역 경로당 40개를 방문해 수박 나눔 봉사활동을 펼
|
울진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면사무소에서 ‘2025년 7월 마음담은 김치
|
대학/교육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