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와 1인 가구 증가로 비닐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시 재활용 선별장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재활용 쓰레기(비닐, 플라스틱, 종이, 발포수지) 하루 평균 배출량은 4.9톤으로, 2019년 12월 4.3톤보다 14% 가량 증가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쇼핑 활성화 및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배달 음식 및 택배 이용 증가로 분석된다. 이처럼, 재활용 쓰레기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의 배출이 많아 실제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율(재활용률)은 44%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의 보완 및 재활용 선별장 시설 보수 등 재활용률의 제고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온라인 쇼핑·배달문화 활성화에 따른 재활용 쓰레기의 증가 추세를 억제하기는 쉽지 않다”며 “시민들이 분리수거에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쓰레기 소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도 저감하고, 재활용품이 유용한 자원으로 순환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분리배출 실천을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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