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1 03:08:43

울릉, 2021년 첫 우산고로쇠 출하

폭설과 기온차로 고수액 풍성
김민정 기자 / 1102호입력 : 2021년 02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연이은 폭설로 우산고로쇠 수액 풍년으로 울릉도 주민들이 채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민정 기자>

폭설 속에서도 2월, 울릉도 주민들은 고로쇠 수액 채취에 여념이 없다.
지난 해는 기상이변으로 우산고로쇠 생산량이 저조해 64농가 437톤을 판매,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데 그쳤으나, 금년에는 적설량이 많고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커 우산고로쇠 수액 생산량이 벌써 예년 출하량을 넘어서고 있다.
울릉도에서만 생산되는 우산고로쇠 수액은 타 지역 고로쇠수액과는 달리 단맛이 강하고 칼슘과 칼륨의 함량이 높고 특유의 향취(샤포닌)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월부터는 겨울동안 눈 속에서 살을 찌우고 있던 울릉도 대표 산나물인 명이(산마늘), 부지깽이, 삼나물, 고비 등이 순차적으로 생산된다.
울릉도는 현재, 화물선을 통해서만 택배 운반이 가능해 1박2일 이상이 걸리는 화물선 수송으로 생채 배송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생채로 유통돼야 하는 산나물 특성을 감안해 군에서는 다양한 판매 대책을 마련했다. 
생채나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울릉농협과 연계, '울릉산채 선도유지 현장실증 시범사업'으로 산채의 선도유지 저온유통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과 생채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비 1억 원으로 3월~5월 기간 중 생채수매분에 한해 육·해상 유통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이 상황을 빨리 극복하길 바라고,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우산고로쇠 수액과 부지깽이, 명이 나물 등 우수한 품질의 울릉 산채의 많은 소비를 부탁드리며, 정성껏 재배하고 생산한 특산물이 제값에 판매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판로 개척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성운대학교와 연계한 ‘수채색연필로 쉽게 그리는 보타니 
김천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뜰란이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김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1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회원 18명이 지난 19일 강동면 장애인 복지시설 ‘예티쉼터’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대학/교육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문창고, 2025 SW미래채움 SW·AI 고교 챌린지 해커톤 대회 수상  
청도교육청, 을지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호산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발대식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615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문창고, 2025 SW미래채움 SW·AI 고교 챌린지 해커톤 대회 수상  
청도교육청, 을지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호산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발대식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615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