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3 11:58:48

하회권역 관광단지조성 7대 효과

김 휘 태
전 안동시 풍천면장

세명일보 기자 / 1154호입력 : 2021년 05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하회권역 역사문화관광은 보고 즐기는 유흥관광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이해하고 감동을 느끼는 테마관광이다. 그러므로 테마에 몰입하지 않고 겉으로 관광지를 돌아보면 기와집과 유물 등을 지나쳐보고 실망스럽게 생각하기 쉽다. 역사문화 속에 살아 숨 쉬는 불멸의 이순신 같은 장엄한 대하드라마나 명량, 남한산성 같은 감동적인 영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동네구경 푸념만 늘어놓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은 그 일대 자연경관까지 모든 것을 원형그대로 보존하고, 외부관광단지에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흥미롭게 느껴볼 수 있는 6차원적 체험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문화유산 마을 안에 위인들의 동상을 세우거나 전시관을 건립하는 등 볼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원형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하회삼거리 외부관광단지에서 프롤로그(prologue) 하자는 것이다.
혹자는 가상세계의 2030세대가 과거 역사문화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지 반문한다. 정곡을 찔렀다. 그래서 필자는 젊은이들이 역사문화에 관심을 가지도록 21c형 관광단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6차원적 실감나는 체험을 하고, 원형보존 된 문화유산 현장으로 들어가서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들 수 있는 체계적인 관광기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일과 오미마을 같은 경우, 지금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되고 있는 독립운동 입체영상과 실감나는 감옥·고문장치, 권오설 선생의 철관, 제문 등을 하회권역 관광단지에서 체험하고 곧바로 두 마을을 순환 관광 한다면, 고택기와집 동네구경이 아닌 항일독립운동 열사들의 뜨거운 가슴을 부둥켜안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것이다.
특히 가일마을 권오설 선생, 오미마을 김재봉 선생, 우렁골 이준태 선생은 풍산 트로이카로 불리며 사회주의 항일독립투쟁의 선봉에 섰다. 또한 풍산 트로이카가 이끌었던 사회주의독립운동은 풍산들 소작농과 농민, 노동자들의 인권운동까지 주도해 국가는 물론 국민도 평등한 세상을 추구했으며, 6·10만세운동은 좌·우파 합작으로 전 국민을 통합해 항일독립운동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역사적 의의를 되살려, 사회주의독립운동 테마관광을 각인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대전제를 필두로 하회권역 관광단지조성 7대 효과를 보면, 첫째, 병산서원에 주차장이 협소하여 외부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
둘째, 하회마을 단일관광은 체류시간이 짧다.
셋째, 병산·가일·소산·오미·서미 등 테마별로 스토리텔링 연계·순환관광이 필요하다. 퇴계 선생의 청량산 예던길(오솔길)처럼 서애·청음선생의 서미 은거 길도 되살리자.
넷째, 관광단지의 중심인 도청신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다섯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을 한꺼번에 수박겉핥기 식의 무의미한 관광이 되지 않도록, 테마별, 지역별 블록화로 심층관광시스템을 구축하여 체류관광지로 바꾼다.
여섯째, 기름진 낙동강삼각주의 신선한 로컬푸드 소비로 일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 일곱째, 하회마을 상업화나 전동차문제 및 병산서원 교통불편 등 을 자연적으로 해소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외부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내부까지 무공해 전기자동차 셔틀버스를 순환운행 하면 관광객들이 별도로 전동차를 이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현재의 내부주차장과 상가도 모두 외부관광단지로 이전하면, 병산과 하회마을은 고스란히 옛 모습 원형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는 하회, 병산, 탈춤 등 3대 세계문화유산과 경북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가일·오미의 독립운동, 하회·소산·서미의 임진·병자란 극복, 마애·무릉의 선사유물과 조탑리의 몽실언니·엄마까투리 등을 테마관광벨트로 블록화 하고, 1,000만 관광객들을 수용할 승용차 7,000대와 대형버스 1,000대의 주차장 30만㎡(10만평) 관광단지를 하루빨리 조성하여, 공항·철도를 연계한 도청신도시와 안동·예천구도심의 상생·균형발전을 이루어나가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 아포읍이 지난 21일 요가 수업을 시작으로 ‘2026년 주민참여교실’의 문을 열었다 
청도 각북면이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하천 탄소줍깅’및 ‘10분 소등 캠 
노인회 고령지회 쌍림분회가 지난 21일 안림리(방아실골 입구)33번 지방국도 진출입로에서 
문경 산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산북면 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날의 대승사 나들이  
영천시 화북면은 지난 22일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 
대학/교육
경산교육청, '청소년합창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영남이공대,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학술정보 활용 역량 높여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 대구시장상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문경대 국제교육원,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경산교육청, '청소년합창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영남이공대,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학술정보 활용 역량 높여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 대구시장상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문경대 국제교육원,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