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께 안동시 옥동에서 환경정화 작업을 하던 A(60)씨가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마을 주민 10여명과 함께 도로 주변에서 낙엽을 치우던 중 말벌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 11일 영양군 영양읍에서 풀베기를 하던 정모(43)씨가 말벌에 쏘여 숨졌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며 장수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수 십배에 달한다. 말벌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산행이나 야외활동시에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말벌에 쏘이면 통증을 수반한 가려움증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칠 수도 있으나 심한 경우 호흡곤란, 청색증, 실신 등의 증상과 사망에도 이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말벌에 쏘이면 즉시 119로 신고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며 "7월부터 9월까지는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 외출이나 산행을 할 때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욱년 ·이승학 기자 kun042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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