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3 10:04:32

과수화상병 예방과 예찰이 과수농업 살린다

권 기 창
안동대 교수

세명일보 기자 / 1176호입력 : 2021년 06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기·충청 등 다른 지역에서 확산하는 화상병이 전국 사과 생산량의 1위인 안동에서 발생하였다.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배나무의 잎과 줄기, 과일 등이 검게 말라 죽는 병으로 치료제가 없다. 그러므로 발견 즉시 제거해 땅에 묻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치명적인 인적·물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과수에 코로나19와 같은 치료제가 없는 화상병이 발생하여 농가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사람과 동물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피해는 많이 겪어 왔으나, 식물에 의한 바이러스 피해는 많이 경험하지 못해 이에 대한 대응책은 부족한 상태이다. 과수화상병은 코로나19 이상의 위험한 전염병이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예찰이 강조되어야 한다.
과거 안동 구제역 발생시 초동대처 미흡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화상병의 경우도 안동뿐만 아니라 경북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예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자칫 방심하다간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더 이상의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을 위한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먼저 과수원 출입과 작업을 할 때 소독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작업하는 나무가 바뀔 때마다 작업 도구인 전정가위와 전정 톱을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둘째, 적과와 봉지 씌우기 등을 하면서 손을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
셋째, 과수원 출입 전 후 작업복이나 신발, 모자, 장갑, 농기구 등의 외부 접촉 부위에는 반드시 소독액을 살포하여 소독해야 한다. 착용한 작업복은 60도 이상의 물로 세탁하여야 한다. 넷째, 농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하는 경우 청결하게 소독 세척하여야 한다.
다음은 예방을 위한 과수원 관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발생지역을 경유하였거나,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이전 방문 지역이 불투명한 작업자는 작업 투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제한하고 불가피한 출입 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셋째, 작업 인부가 소지한 외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농가 소유 전용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넷째, 전정 등으로 발생한 가지 잔재물은 매몰 또는 모아서 폐기해야 한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의 사과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이와 같은 곳에 화상병이 발생하여 확산된다면 과수 농가는 치명적인 손실을 입게 된다. 구제역, AI, 코로나19 등 보이지 않은 바이러스를 잡기 위한 노하우는 많이 축적되어 있다.
이러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너무 절망하지 말고,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장에 있는 농민들의 철저한 대응이다.
농업도 팬더믹의 시대가 도래 할지 모른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앞으로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세상의 일이란 늘 반전이 있게 마련이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농사짓는 일은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 하였다. 위기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화북면은 지난 22일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 
안동 도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안동 명륜동 소재 안동북부교회가 지난 22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 
성주읍 새마을회가 22일 읍소재지 일대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위 효령면이 지난 21일 면 문화센터에서 ‘2026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첫 수업인 생활 
대학/교육
경산교육청, '청소년합창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영남이공대,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학술정보 활용 역량 높여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 대구시장상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문경대 국제교육원,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경산교육청, '청소년합창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영남이공대,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학술정보 활용 역량 높여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 대구시장상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문경대 국제교육원,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