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5 11:47:57

김천 1일반산단(3단계) 분양 완판 ‘초 읽기’

김천 산단 3단계, 준공 전 분양률 90% 기록
쿠팡(주)·㈜현대에이알씨코리아 등
34개사 6,214억 원 투자유치 해
2,923개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김철억 기자 / 1180호입력 : 2021년 06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1일반 산단 3단계 현장.

↑↑ 쿠팡 첨단 물류센터 건립 MOU.

↑↑ 아주스틸 착공식 모습.

↑↑ 현대에이알씨 코리아 착공식 모습.

↑↑ 이엠이코리아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 모습.

↑↑ 아얀테첨단소재(주) 투자 협약 체결식 모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김천 1일반산업단지(3단계) 부지를 준공도 하기 전에 34개 기업으로부터 2,923개의 일자리와 6,214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속에서도 숨가쁜 행보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준공 전 조기 분양 달성]
김천산단 3단계는 사통팔달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자체조성으로 평당 분양가를 대폭 낮춘 평당 44만 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2019년 3월부터 부지를 분양해 쿠팡(주), ㈜현대에이알씨코리아, 아주스틸(주), 일성기계공업(주) 등 굵직 굵직한 기업들을 유치해 준공 전임에도 불구하고 분양률이 90%에 달한다.
이는 김천시가 코로나19로 국내·외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유치 대상 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를 제안, 소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여는 등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결과다.

■우량기업 유치 올인
김천산단 3단계 첫 입주기업인 ㈜대정은 이미 이마트24에 도시락, 김밥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동원테크놀로지, 식료품 제조업체인 ㈜청심 등이 건축을 완료해 가동 중에 있다.
지난해 1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던 쿠팡(주)는 지난 2월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투자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3년쯤이면 김천산단 3단계 부지에 1,000억 원 규모의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김천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최대 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투자유치경쟁 속에서 국내 1호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기업인 아주스틸(주)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주스틸(주)는 필리핀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3단계 부지에 650억 원을 투자해 컬러강판을 소재로 하는 친환경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시험 가동 중에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김천시와 아주스틸(주), 경북과학기술고와 취업·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을 채용 중에 있으며, 아주스틸(주)은 앞으로 100명 이상의 신규직원을 채용 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진 ㈜현대에이알씨코리아는 2024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완공되면 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예정이다.
일성기계공업(주)는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6만 6,372㎡(2만평)부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의 섬유용 가공기계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최소 1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동원테크놀러지(주), ㈜아주스틸, 쿠팡(주), ㈜현대에이알씨코리아, 일성기계공업(주) 등은 모두 대규모 고용 계획이 있는 기업체로 향후 고용창출을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네거티브 입주 규제 도입 기업 유치
김천시는 전국 최초로 네거티브 입주 규제를 도입해 쿠팡(주)를 유치했다. 전자상거래업인 쿠팡(주)는 원래 산업단지 입주가 불가능했지만 2020년 산업집적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네거티브 입주 규제가 도입되자 시는 법 시행일에 앞서 쿠팡(주)에 투자유치를 제안했고 법령개정에 맞춰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변경 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김천시의 이런 발 빠른 행보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최근 전북도청을 비롯해 안동시청, 상주시청, 한국수자원공사, 경남 의령군청, 전남 목포시청 등 관계자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신성장동력산업 연계한 ‘투자유치’
김천시는 자동차 튜닝·드론·전기차 등 미래 김천발전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국내 캠핑카 제작 1위 업체인 ㈜유니캠프,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에스에스라이트 등 첨단 자동차 생산업체와 ㈜태동테크, 삼진정밀(주), 금성테크(주), 자동차 퍼포먼스 튜닝분야 대표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대거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김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와 연계해 새로운 자동차 부품생산 집적지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난 1월 1200억 원을 투자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할 계획으로 MOU를 맺은 아얀테첨단소재(주),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이엠이코리아 등 굵직 굵직한 기업들이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
김천시는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3단계를 차질 없이 준공하고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35만 평 정도의 일반산업단지 4단계를 직영개발로 조성, 저렴한 분양가로 식·음료품, 섬유·종이, 비금속광물, 전자부품·컴퓨터,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18년 7월 김천시장에 취임하면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을 첫 번째 목표로 정했는데 민선7기 출범 후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면적을 늘려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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