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1 00:49:50

문경 김미숙 씨, 전국 서예대전 대상


오재영 기자 / 1197호입력 : 2021년 07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상작품(문인화) '파초'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미숙(53) 씨가 지난 14일 발표된 ‘제19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지난 2일 작품 접수를 마감하고, 13일 현장휘호로 출품작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절차를 거쳤다.
출품작은 큰 파초(芭蕉) 잎 아래 수탉이 의연하게 있는 모습을 동양화로 그린 것으로 화제(畫題)는 장하전무서기침(長夏全無暑氣侵)이다. 처마 밑이 파초 잎으로 숲을 이루어 ‘긴긴 여름날 더운 기운이 밀려들지 못하네’라는 뜻이다.
김미숙 작가는 문경에 문인화 선풍(旋風)을 일으킨 지음재(知音齋) 심천(深泉) 이상배(李相培) 선생으로부터 지도 받았으며, 놀이하는 사람들 문경지회장으로 어린이들에게 전래놀이를 전수해 왔다.
그러던 중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채용돼 현재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도 주근야화(晝勤夜畵.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그림을 그림)해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문인화대전 특선 2회, 천태종합예술대전 장려상, 서예한마당휘호대회 특선 등 실력을 발휘해 왔다.
이번 서예대전은 사료(史料)의 역사적 중요성은 물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신라시대 금석문(金石文)인 국보 제242호 울진신라봉평비(蔚珍鳳坪里新羅碑)를 홍보하고, 서예예술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울진문화원이 개최했으며, 상금은 300만 원이다.
김미숙 작가는 “문인화 입문 10여년 만에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지도를 잘 해 준 심천 선생과 지음재 동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성운대학교와 연계한 ‘수채색연필로 쉽게 그리는 보타니 
김천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뜰란이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김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1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회원 18명이 지난 19일 강동면 장애인 복지시설 ‘예티쉼터’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대학/교육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문창고, 2025 SW미래채움 SW·AI 고교 챌린지 해커톤 대회 수상  
청도교육청, 을지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호산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발대식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615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교육청-굿네이버스, 학생 마음건강·생명존중교육 협력  
발달 장애인 돕던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워크숍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함께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문창고, 2025 SW미래채움 SW·AI 고교 챌린지 해커톤 대회 수상  
청도교육청, 을지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호산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발대식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615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