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사람들이 극도의 심리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요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누구나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 여유를 즐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안전하고 즐거워야 할 여행에 있어서 안전(安全)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큰 일임에는 틀림없다. 이에 자동차나 캠핑카를 운전하여 떠나는 여행객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8월 현대해상 화재보험 교통환경 기후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69만 건을 조사한바 불쾌지수가 80을 초과할 경우 사고가 28% 증가하는데 하루 중 기온이 제일 높은 오후 2∼4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급증했다. 아울러 불쾌지수가 80을 넘었을 때의 사고 비중은 22.7%로 여름철(6∼8월)의 평균인 14.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아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심리적 작용을 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름철 특히 유의해야 할 교통안전수칙은 무엇일까? 첫째, 졸음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음주운전보다도 오히려 치사율이 높다는 졸음운전은 차량 내 시원한 온도 유지와 충분한 휴식으로 극복해야 한다. 둘째, 여름철은 장마와 국지성 폭우가 자주 내리는데 빗길 운전은 가급적 삼가야 하며 빗길운전이 있을 시는 노면이 미끄러워 평소보다 20% 이상 감속하고 곡선 부근에서는 특히 급제동. 급브레이크를 삼가며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셋째,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운전이 예상되는 경우는 여행지. 캠핑장에서 절대 음주를 해서는 안 된다. 넷째, 폭염으로 인한 차량 내 화재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하며 작은 휴대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인화물질(라이터, 부탄가스 등)을 차량 내에 두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과 같은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말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즐겁게 출발했던 여행의 기분을 마칠 때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여야 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가를 권할 순 없지만 개인위생과 마스크의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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