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2 08:38:18

‘중국, 전방위 사드보복’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K-팝에서 비데에 이르기까지 중국이 한국의 미사일고고도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한 전 방위적인 보복을 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한국이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들여오기로 한 미국산 사드를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공식적으로 중국이 사드와 관련해 어떠한 보복조처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실제로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조처로 볼 수 있는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중국 품질 검사 당국은 최근 한국산 비데에 대해 불량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발표한 수입 비데 품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106개 조사 대상 중 47개 품목이 불합격 처분을 받았으며 이중 43개가 한국제품이었다.질검총국은 이들 업체의 비데에 설명서 및 표시 결함이 있거나 입력 파워와 전류 문제 그리고 전원 연결 문제가 있어 불합격 처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둥(山東)성 검사검역국도 최근 한국산 비데와 면도기에 대해 국가안전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리콜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지난해 12월 30일 중국 민항국은 중국의 음력설인 춘제(春節·설) 연휴 시즌인 1~2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수송을 위해 한국 항공사가 신청한 전세기 운항 역시 무더기로 불허 처분을 내렸다. 같은 목적으로 한국 국토교통부에 전세기 운항 신청을 냈던 중국 국적 항공사들도 이날 돌연 신청 철회 의사를 밝혔다. 불허 사유에 대해 중국 민항국은 '이유가 따로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의 비자발급도 훨씬 까다로워졌다. 여행사를 통한 비자 발급을 거부한 채 여행객들이 직접 비자 수속을 밟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미 상을 수상한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중국 콘서트도 갑자기 취소됐다. 많은 한국 기업인들과 국회의원,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이 사드에 보복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의 이동복 통상연구실장은 “중국은 보복 행위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모두가 그렇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다만 이것이 전면적인 무역전쟁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롯데 부동산 개발사업을 일부 중단시켰다. 불시 납세ㆍ소방안전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롯데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의 조사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며 사드 관련설을 부인했다. 중국의 보복 움직임에 한국 최대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지난해 중반 이후 33% 가량 하락했다. 최근 한국 정부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사드 보복행위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였다. 한국의 일부 국회의원들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으로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의 이동복 통상연구실장은 “중국은 보복 행위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모두가 그렇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다만 이것이 전면적인 무역전쟁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중국의 행동이 사드에 대한 불만보다도 보호무역주의 기류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대중국 수출이 증가했다는 점을 들어 중국의 행동이 사드에 대한 불만보다는 보호무역주의를 반영한 것일 수 있다는 추론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 소재 한국경제연구소(KEI)의 선임연구원인 트로이 스탠가론(Troy Stangarone)은 “피해망상 때문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화동면이 지난 21일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 GAP제도의 기본 개념과 인증 절 
안동교도소가 지난 20일~21일까지 안동 풍산읍 막곡1리, 막곡2리, 상리3리 경로당 냉 
김천 감문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1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 
울진 북면이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KB증권과 (사)열린의사회가 주관한 ‘행복뚝딱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