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3 04:15:43

울진 근남 축산단지반대 통곡투쟁위, 릴레이 시위중

피해 예상주민에 어떤 설명도 없는 울진군 ‘성토’
“울진, 26명 축산인 위한 국비 공모 추진 규탄”

김형삼 기자 / 1229호입력 : 2021년 09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울진 근남 축산단지반대 통곡투쟁위가, 군청 승강장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김형삼 기자>

울진 근남 축산단지반대 통곡투쟁위(이하 투쟁위)가 지난 6일 군 의회에 근남면 축산단지 반대협조를 요청하는 방문을 실시 했었다.

이후 울진군청 승강장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시작한 투쟁위는, 7일 울진 장날을 맞아 전단지를 배부하며, 이틀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5만 9000평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사업이 전면 철회될 때까지 릴레이시위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QR코드를 만들어 반대서명도 받고 있다.

투쟁위는 시위를 통해 “청정울진, 관광울진이라는 자부심으로 그동안 관민이 뜻을 같이하고 있었다. 환경오염은 스마트축산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피해는 검증하지도 않고, 주민들에게 설명회, 공청회도 없이 축산단지사업을 추진하려는 졸속 행정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근남면 인구수와 맞먹는 축산단지로 후손들에게 오염된 울진, 오염된 동해바다를 물려줄 수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이들은 “울진은 우리진의 준말로 '우리의 보배'를 의미한다. 보배로운 이곳에 군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국비공모사업을 단 26가구의 축산단지를 위해 추진하다니 원통하다. 군민과 울진군을 보배로 여겨야 할 행정은 말로만 '우리진'을 외치지 말고 군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울진군수와 관계부서에 일하는 이들이 임기 내에 무엇을 이뤘었는지 보다 무엇을 남기게 될지 살펴야한다. 2600두의 소와 26가구의 축산단지를 위해 국비 26억 5000만원(도비:9억 7500만 원, 군비:22억 7500만 원)이라는 엄청난 혈세를 사용한다”고 성토하고, “그로 인해 이웃끼리 서로 분쟁하게 하고, 두고 두고 돌아올 악취, 소음, 해충, 오폐수, 분뇨, 질병, 온실가스 등의 환경피해와 계속될 민원발생을 심각하게 살펴야한다. 축산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대다수의 주민을 위하고 올바른 행정을 위해 그만 둘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그러면 온 군민이 환영하고 응원하고 기억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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