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7:33:41

방광 절제 후 요루 대신 인공방광을…삶의 질 높일 희망

이 동 현 센터장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세명일보 기자 / 1233호입력 : 2021년 09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방광에 암이 심하여 방광을 절제하는 경우, 또는 방광기능이 좋지 않아 방광을 대체해야하는 경우 ‘인공방광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인공방광 수술은 소변주머니를 대체하기 위해 방광절제 수술 후, 자신의 소장으로 인공방광을 만들어 자신의 요도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하는 수술이다.
인공방광 수술은 외관상 티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소변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어 가벼운 등산이나 골프, 수영, 사우나, 성생활도 가능하다.
인공방광 이전 시대에는 소변을 복부쪽으로 소변주머니로 받아내는 요루라는 방법을 흔히 이용하였다. 이는 움직임도 불편하고 냄새 때문에 외출이 어려워 삶의 질이 확연히 떨어진다. 수영장이나 사우나를 못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현재도 인공방광 대신 요루 수술을 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환자가 이전에 대장암, 위암, 자궁암 등으로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을 받은 경우, 또는 만성방광질환으로 방광유착이 심한 경우다.
그러나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어려운 경우에도 대부분 인공방광수술을 성공시키고 있다.
국내유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이제 범위를 넓혀 대장암, 위암 등 다른 암 수술을 경험한 환자에서, 또는 방광암으로 방광을 부분적으로 절제한 환자,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공방광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인공방광 수술 건수가 900여 건을 돌파하면서 의료진들이 노하우가 축적돼 다른 병원에서 포기한 어려운 수술들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5년 인공방광 센터 개소 이후 노하우가 쌓이면서 수술 시간단축과 함께 신경·혈관 손상을 최소화하고, 무수혈, 무항생제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수술 후 요관 스탠트, 콧줄 등 수술 후 각종 관을 연결하지 않아 환자만족도가 높다.
인공방광 수술에 일생을 바친 필자는 아직도 인공방광수술을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소변주머니를 차는 수술을 받은 후라면 방광 절제 시 요도괄약근과 신경이 다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공방광 수술을 할 수 없다. 소변주머니를 차고 난 뒤 뒤늦게 인공방광 수술법에 대해 알게 돼 무척 안타까워하는 환자가 많다.
인공방광 수술은 요도괄약근 신경을 살려야하고, 광범위한 임파선 절제해야 하는 무척 까다로운 수술이지만 수술 후 일상생활에 가깝게 돌아가며 삶의 질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지기 때문에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