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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근남 축산단지반대통곡투쟁위 시위모습.<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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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근남면 축산단지반대통곡투쟁위는 울진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축산단지(스마트ICT 축산 한우조성사업 소재지:근남면 산포리 산141-1번지)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위한 청구인을 모집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청구인 모집은 16일부터 300명 청구인이 모집될 때까지 릴레이시위 시 또는 가가호호 방문으로 진행된다.
투쟁위는 “울진군이 근남면민들을 유령인간으로 만들어 놓고, 근남면 인구 2,700명과 비슷한 2,600두의 소를 키우는 5만 9,000평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특히 민가 인근에 조성하면서 피해예상 주민들에게는 어떤 설명회도, 어떤 공청회도 없이 유령인간으로 만들어,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울진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대규모 축산단지 사업은 사무처리 절차가 위법하고, 근남면의 발전과 삶을 저해하는 부당한 사업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지만, 사업에 참여하는 26농가에게는 엄청난 특혜를 주는 등 공익을 심대하게 해치는 사업으로 규정한다”며, “투쟁위원회는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위한 청구인 모집에 울진군민과 고향울진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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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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