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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근남면 축산단지 반대를 위한 집회가 지난 28일 개최됐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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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남면 축산단지 반대를 위한 집회가 지난 28일 개최됐다.
투쟁위는 이날 집회를 통해, 근남 주민들이 축산단지를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심정을 호소문과 자유발언 등을 통해 알렸다.
이날 집회는 울진군에서 근남 면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에 맞춰, 면민들의 축산단지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전찬걸군수와 관계공무원들과의 대화를 하고자, 150여 명의 근남 각기관 단체 대표들과 주민들이 참석 했다.
그러나, 전찬걸 군수와 공무원들은 면민들과 약속한 대화도 취소하고, 집회장소에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시위에 참석한 군민들은 “찬반을 떠나서 면민들은 참담한 심정이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근남면민들의 축산단지로 인한 절박한 심정을 외면하고, 대화에 나오지 않는 울진군에 요청한다. 제발 근남면민들의 축산반대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절규했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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