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9 02:53:06

“道 정무특보 사퇴해야”

자질‧직무 경력‧직급 예우 등 ‘부적절’자질‧직무 경력‧직급 예우 등 ‘부적절’
이창재 기자 / 입력 : 2017년 03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도가 지난달 23일자로 임용한 박진우 정무특별보좌관에 대한 자질문제‧직무와 경력‧직급과 예우 등 부적절해 ‘임명 철회 및 사퇴를 촉구’를 경북도의회에 영주시 선거구의 황병직 도의원이 지적하고 나섰다.황병직(무소속‧사진) 경북도의원은 2일 ‘경북도지사가 지난 2월 23일 임명한 박진우 경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의 임명 철회 및 사퇴를 촉구’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황 의원은 배포한 자료에서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이 진행돼 많은 국민들은 국정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만연하고 있음에도,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경북도지사가 도민들의 뜻을 헤아리고 보듬어 주기 보다는 부적절한 인사로 오히려 절망과 불신을 초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이 자료에서 “세 가지 측면에서 정무특별보조관의 임명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강력하게 시정을 황 의원은 요구했다. 황 의원은 정무특별보좌관으로서 자질문제를 지적했다.그는 박진우 정무특별보좌관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신용협동조합법 위반 등으로 형을 선고받고 사면된 전례가 있으며, 또한 2017년 예산편성과정에서 로비를 한 노인복지단체의 회장을 지낸 핵심인물로 그동안 크고 작은 로비에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임명 전 경북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보조사업대상 기관 및 단체의 대표(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경북도요양보호사사협회 회장, 사회복지법인 쉼과 평화의 집 대표-샛별노인복지센터, 경북기독보육원)를 맡아 수십억원의 예산을 보조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경북도 각종 위원회 위원 및 출자·출연기관 이사회 이사로 활동하여 왔으며 임명 직전까지 경북도 인사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다. 특히,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5명의 시설장(과태료 부과 대상)이 회원으로 있는 경북노인복지시설협회(’09.1〜’10.2) 및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10.3〜’16.2)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에도 회원으로 활동하는 인물을 부지사 수준의 정무특별보좌관에 임명하는 것은 도민의 뜻을 저버리는 매우 잘못된 인사라고 매섭게 꼬집었다.박 의원은 이어 박진우 정무특별보좌관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법인대표 및 복지 관련 단체 회장을 역임한 것이 주된 경력이라며 정무특별보좌관 직무내용과 경력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정무특별보좌관이 수행해야할 직무는 ‘국회, 정당, 중앙언론 등과 관련된 정무적 기능에 대한 자문·조정과 중앙정부 등과의 업무교섭과 협상 등’을 직무내용이라고 설명했다.직무내용과 박진우 정무특별보좌관의 주요경력과의 관련성에 대해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황 의원은 끝으로 정무특별보좌관의 직급과 예우가 부적합도 주장했다.그는 경북도 공무원 정원 규칙에서는 별정직의 경우 5급 상당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1급에 해당하는 부지사 수준으로 예우한다는 것은 지방공무원 관련 법령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황병직 도의원은 “박진우 정무특별보좌관 임명을 즉시 철회하여 도정의 신뢰성을 회복”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청송 안덕 장전2리<사진>와 신성1리 시니어클럽 사회적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한 달 간 일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가 28일, 가암1리 소재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 
재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이 지난 27일 의흥면 파전리 마을회관을 찾아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경산시 서부1동 체육회(회장 반성명)가 지난 24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67별빛회봉사단은 지난 26일 관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복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 
대학/교육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DGIST 융합인재교육원, 지역 자율형 공립고와 업무협약  
영남이공대,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 선배 초청 특강  
대구보건대,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합대학 세미나 ‘성황’  
대구한의대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전공 유학생,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  
점촌도서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초청 특강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DGIST 융합인재교육원, 지역 자율형 공립고와 업무협약  
영남이공대,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 선배 초청 특강  
대구보건대, 2025년 글로컬대학30 연합대학 세미나 ‘성황’  
대구한의대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전공 유학생,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  
점촌도서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초청 특강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