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은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비법정탐방로 출입금지 위반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천에서 조성한 '옥순봉 출렁다리'개장에 따른 탐방객 증가로 옥순봉까지 이어지는 비법정탐방로 발생 및 불법·무질서 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자연자원 훼손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연중으로 실시하게 되며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상시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출입금지 위반, 흡연행위, 취사행위이며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승환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옥순봉 출렁다리 이용자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국립공원 내 비법정탐방로 출입, 흡연행위,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