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항공사들이 정형화된 기내외 서비스에서 벗어나 재미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이색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서비스로 '기내면세품 사전 예약주문제도'가 꼽혔다. 온라인 항공권 판매 1위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2월13~22일 성인남녀 12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5.4%가 1위로 '기내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제도'를 꼽았다.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기내 면세품을 구입하는 이 서비스는 여행 내내 무거운 면세품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으며 품절 우려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대한항공의 경우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아도 인터넷 주문을 통해 탑승자에게 기내 면세품을 선물하는 '하트 투 하트' 서비스도 있다.이어 ▲장거리 노선 컵라면 제공(28.7%) ▲겨울철 코트보관 서비스(23.2%) ▲종교∙건강상의 이유로 신청하는 특별 기내식(13.7%)도 이용률이 높았다. 이와 함께 향후 이용해보고 싶은 기내서비스를 묻는 질문에는 최신형 태블릿PC를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52.9%로 앞도적으로 높았다. 그 뒤로 ▲마스크팩 서비스(39.9%) ▲최신형 프리미엄 헤드폰 대여 서비스(27.5%) ▲비수기에 옆좌석을 염가에 판매하는 서비스(27.4%) 순으로 꼽혔다.특히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비수기에 옆좌석을 5만원 이하에 판매하고 있는데, 몸집이 큰 승객이나 짐이 많은 승객, 편하게 누워서 가고 싶은 승객 등을 대상으로 문의가 높은 편이라고 인터파크투어 측은 전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기내서비스에는 ▲마술쇼, 타로점 등 특화서비스(50.5%)와 ▲기념일 파티, 프로포즈 등 이벤트성 서비스(46.8%)가 압도적으로 높았다.이는 고객 개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도 중요하지만, 소음 등으로 더 많은 승객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타 응답을 통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항공업계의 무한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항공사나 특정 노선에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중 대중화를 원하는 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2.6%가 '무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라고 답했다.현재 한국 국적기에서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내 와이파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이밖에도 ▲스타벅스 등 유명 커피브랜드 제공(46.2%) ▲영화·음악 등을 자신의 모바일 기기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40.6%) ▲여행용 꼬마김치, 고추장 제공(37.7%) ▲칵테일바 이용(26.3%) 등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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