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사업을 선도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WTM(World Travel Market)에서 경북관광을 홍보해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공사가 지난 8~1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 박람회(온라인)에서 구미주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청정·힐링관광 경북’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홍보전을 펼친 것이 주효한 결과로 보인다.
위드코로나 이후 크게 증가할 외래관광수요를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사의 전략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K-드라마, K-팝 등 문화 콘텐츠로 인해 역대 최다 상담예약이 이루어졌다는 것.
또한 경북관광의 특성인 ‘청정, 자연, 아웃도어’를 키워드로, 한옥체험과 템플스테이는 물론 여러 유적지들과 하회마을, 양동마을, 소수서원 등 도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중점소개한 것도 경북관광 이미지를 더 각인시키는 데 한몫을 했다는 평이 따르고 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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