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3 09:20:09

“기대수명 느는데 뭐 먹고 사나”

고령인구 10명 중 6명 다시 직업 갖길 원해고령인구 10명 중 6명 다시 직업 갖길 원해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기대수명이 증가하며 '100세 시대'가 도래했지만 정작 우리나라 50대 이상 고령층은 노후준비 부족에 시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적 행복의 장애 요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14~2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1%는 경제적 행복을 막는 첫번째 장애물로 노후준비 부족을 꼽았다. 이는 6개월 전 28.8%와 1년6개월 전 24.8%에 비해 더 높아진 수치로 노후준비에 대한 성인들의 부담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뒤이어 자녀양육·교육(19.3%), 주택문제(17.6%), 일자리 부족(17.2%)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미 제2의 인생기에 접어든 50대 이상 고령층이 노후준비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았다. 경제적 행복의 장애물로 노후준비 부족을 꼽은 50대는 50.6%, 60세 이상은 66.9%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대는 일자리 부족(35.3%), 30대는 주택문제(31.2%), 40대는 자녀 양육·교육(30.0%) 문제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20대에서 60대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자리-주택-자녀교육-노후준비 순으로 경제적 부담 요인이 변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열 현대경제연구원 정책조사실장은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고용 안정성 제고, 고령친화적 일자리 창출 등 종합적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소득 지원,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실업수당 지급 등 '고용 관련 사회안전망'을 좀 더 튼튼히 하는 작업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우리나라 고령층은 일을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직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16년 5월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55~79세 고령층 인구 중 장래에 취업을 원하는 비율은 61.2%(758만2000명)에 달한다. 고령 인구 10명 중 6명은 나이를 떠나 다시 직업을 갖길 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취업 동기로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가 50.8%로 가장 높았고, 평균 72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문경시는 지난 11일 영순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문경시장, 도의원, 시의원, 영순면 기 
문경시 점촌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추장호, 민간위원장 이휘남)는 지난 11일 
문경시 점촌2동 주민 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규익)는 지난 10일 점촌2동(동장 조성임)  
문경시 산북면 청년회(회장 황익성)는 지난 11일 김용사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하계수 
문경시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우근)는 지난11일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 
대학/교육
점촌고, EBS 입시 전략 캠프로 교과세특 강화  
문경 Wee센터, 학생 마음건강 사례회의 및 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오미마을학교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칼럼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대학/교육
점촌고, EBS 입시 전략 캠프로 교과세특 강화  
문경 Wee센터, 학생 마음건강 사례회의 및 협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오미마을학교 교사 심폐소생술 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