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12:07:52

눈때문에 학교 못가는 일, 이젠 없어요!

지난 해, 본지에서 문제제기한 후 울릉군, 도로 내 열선 매립으로 울릉통합중 등교난 해결
김민정 기자 / 1300호입력 : 2021년 12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 해 12월 16일 본지에서 최초로 문제제기 했던 "폭설로 등교불가? 울릉통합중 3일째 온라인수업" 에 대한 해법으로 울릉통합중으로 가는 도로에 울릉에서는 처음으로 도로 열선이 설치되어 더이상 눈때문에 학교를 못가는 일이 없게 되었다. 

울릉군에 따르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경사도로인 안평전 도로(군도3호선) 100m구간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 크리스마스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평전 도로는 울릉군내 4개 학교를 통합한 ‘울릉중학교’가 위치한 곳으로, 음지 이면서도 경사가 높아 겨울철 눈만 내리면 학생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도로이다. 
지난 해 본지 보도 전후로 총 14일간이나 등교가 불가능했을 정도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도로열선 설치가 간절했던 곳이다. ※ ‘20년 12월 ~ 21. 03. 간 울릉중학교 비정상 수업 일수 : 14일간
- 온라인 수업 6일, 등교시간 조정(8시→9시) 5일, 조기 하교 2일, 택시이용 등교 1일

학생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자 울릉군은 2021년 초부터 중앙부처에 도로 사정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지난 9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군비 1억 원을 더하여 이번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작년만해도 택시를 타고 등교하는 등, 등교에 어려움을 겪었던 울릉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울릉군의 조치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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