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 적성2리 효부계(대표 황성갑)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동네터에서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주김씨 효부각 제사를 지내며 현대를 사는 주민들이 인간의 근본 덕목인 효도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부 경주김씨(1876~1940)는 김상구의 딸로서 17세에 황진하와 결혼한 후 낮에는 산전을 일구고 밤에는 길쌈을 하면서 몹시 어려운 생활 속에도 병든 시부모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극진히 모셨고 남편에게는 예로서 따르는 등 남들에게 큰 모범이 되어 주변에서 모두 칭찬하며 효부라고 불렀고 효부각을 세워 주었다.
윤두현 동로면장은 “오늘 추모제는 인간의 근본 덕목인 효도 실천을 다짐하고, 후세에 잊혀져가는 효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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