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결핵 전체 환자수가 5년 연속 줄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잠복결핵감염 검진 등 ‘결핵안심국가’ 사업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이를 통해 2020년 10만명당 51명으로 2011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뜨린 뒤 2025년에는 12명 수준까지 획기적인 감소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23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결핵 전체환자율은 인구 10만명당 76.8명으로 전년(80.2명) 대비 4.2% 감소했다. 전체 환자수도 3만9245명으로 전년 4만847명에 비해 4.1% 줄었다. 지난해 신환자수가 전년 대비 4.0% 줄어든 3만892명으로, 2003년(3만687명) 이래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결핵 전체 환자율은 2011년(100.8명)을 정점으로 찍고 인구 10만명당 ▲2012년 98.4명 ▲2013년 89.6명 ▲2014년 84.9명 ▲2015년 80.2명에 이어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OECD 회원국 중 여전히 부동의 1위이면서 2위 포르투갈(23.0명·2015년 기준)과 여전히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다만 격차는 3.4명 가량으로 좁혔다 연령별 신환자수는 15~24세 젊은층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15~19세)은 지난해 750명으로, 전년 1014명에서 26.0% 줄었고, 20~24세도 1671명에서 1419명으로 15.7%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011년 결핵환자 관리, 2013년 학교·직장 등 집단시설내 역학조사 등을 실시했고, 2014~2016년 고교 1학년 대상 ‘결핵집중관리시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7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표창, 결핵 안심국가 다짐식, 기침예절 홍보 캐릭터 발표회, 제7기 대학생 SNS홍보단 위촉, 기념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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