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문경지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정상근무시간에 부업을 한 것으로 드러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이 지사에 수 십년간 근무 중인 A씨는 수년전부터 자기소유부지에 황토 가마설치 등 개인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면서 근무시간에 수시로 근무를 이탈해 공방에서 도자기를 빚거나 가마에 굽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한전 취업규칙 제 11조(금지사항) 3항에 의하면 ‘공사의 허가 없이 자기 사업을 영위하거나 타인의 업무에 종사하는 행위’를 금지사항을 위반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한전 직원 신분으로 수시로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사업을 운영해 왔다. 제보를 접하고 본지 취재진이 A씨가 운영하는 개인공방을 찾은 지난 13일 오후 2시에 근무시간임에도 근무를 이탈해 도자기를 굽는 가마에 불을 때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이와 관련 한전 B 문경지사장은 “취미삼아 조금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일축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도 A씨는 지역의 한전 하청 전기공사 업체에 도자기 축제나 전시회에서 개인 작품을 강매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한 지역전기공사업체 대표는 “도자기 축제나 전시회 초청이 오면 도자기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으면서 작품을 팔아줘야 한다는 부담으로 어쩔 수 없이 고가에 구매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
|
|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
대학/교육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