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지난 9일 시행된 검정고시와 관련해 관내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교통편을 제공하고 합격기원 물품을 전달하면서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했다.
봉화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안동시 복주여중에서 제1차 검정고시가 시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봉화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과 긴밀히 협의, 서로 역할분담을 통해「꿈드림」에서는 시험준비물과 식사를 준비하고, 경찰에서는 차량을 이용하여 학교밖청소년 6명, 인솔교사 2명을 수험장까지 태워주고 시험을 마친 뒤 안전하게 귀가시켜줌으로써 관내 학교밖청소년들이 무사히 검정고시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채경덕 서장은 "경찰과 자치단체의 협업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