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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원전 전경. |
|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의 2021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결과에 의하면 원전 주변에서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 방사성은(110mAg),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됐다.
검출된 세슘과 스트론튬은 우리나라 일반 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으로, 원전 가동과는 무관한 것으로 분석됐다.
빗물이나 해수시료에서 나타난 삼중수소와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검출된 방사성은도 각각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의 0.0166%, 0.0003% 정도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연간 선량한도는 인체에 해가 없다고 생각되는 방사선의 양적 한계를 뜻한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를 통해 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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