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읍이 지난 19일 12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관내 관변(자생)단체에서 십시일반 모은 위로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는 백현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하여 구미시와 소방당국에서 헬기 1대, 장비 15대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인명피해 및 산불로 이어지는 것은 막았으나 창고와 주택에 불이 붙어 소방서추산 3,0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먼저 예기치 않은 화재로 삶의 기반을 잃은 피해 가구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준 기관·단체·주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