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2 01:24:17

울릉도 바다에 난류성 물고기가 산다

국립생물자원관, 색동놀래기 등 49종 ‘첫 발견’
쏨뱅이류·촉수류·망둑어류 등 주 이뤄
울릉도 연안 어류 총 119종으로 증가
"동해 중부 해수온 상승의 영향 추측"

김민정 기자 / 1377호입력 : 2022년 04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쏠배감펭, 쭈굴감펭, 색동놀래기, 점촉수<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울릉도 바다에 전에 보이지 않던 난류성 어종이 나타나는 등, 변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울릉도 해역 수중 조사를 통해 이곳 일대 바다에서 색동놀래기, 동갈돔류, 돛양태류 등 그간 출현 기록이 없던 49종의 어류를 새롭게 확인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울릉도 연안에서 처음 확인된 어류는 쏨뱅이류(쏠배감펭·쭈굴감펭 등 6종), 촉수류(점촉수·인디안촉수 등 4종), 망둑어류(줄망둑·풀비늘망둑 등 4종) 등이 주를 이뤘다.

놀래기류(무지개놀래기·색동놀래기 등 4종), 동갈돔류(세줄얼게비늘 등 3종), 비늘베도라치류(동해비늘베도라치 등 3종), 횟대류(창치 등 2종), 자리돔류(해포리고기 등 2종)도 있었다. 그 외에도 황매퉁이, 숭어, 청대치, 능성어 등 총 49종이 울릉도 바다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에 따라 울릉도 연안 어류는 기존 문헌조사(1993~2015년) 등으로 확인된 70종을 포함해 총 119종으로 늘어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4월부터 기후변화에 대비해 울릉도 연안(조하대)23개 지점에서 어류 종다양성을 조사하고 있다.

그 결과 신규 49종을 포함해 모두 90종의 어류가 관찰됐고(지점별 7~45종) 자리돔, 용치놀래기, 가시망둑 등 연안 암초성 어류의 관찰빈도가 높았다.

색동놀래기 등 난류성 어종과 띠볼락 등 한류성 어종이 함께 출현하는 특성을 보였다. 특히, 쓰시마난류에 실려 온 것으로 추측되는 촉수과, 놀래기과 등 남방계 어린 물고기도 관찰됐다.

전문가들은 동해 중부 지역 해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난류성 어종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그간 울릉도 연안 어류 조사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새 어종 발견을 기후 변화 영향으로 단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울릉도 연안에서 새로 확인된 동갈돔류와 돛양태류의 분류학적 실체 확인을 위해 표본을 확보하는 등 추가적인 심층 연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울릉도와 독도의 연안성 생물자원 종다양성 변동을 추적할 수 있는 과학적 수중 관측 기법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조사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 감문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1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 
울진 북면이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KB증권과 (사)열린의사회가 주관한 ‘행복뚝딱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21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행 
경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든든하우스 지원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