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18:16:24

대구서 '폭발물 의심 오인신고' 대피소동

1·2차 탐지결과 폭발물 흔적 없어 경찰, 용의자 추적 중1·2차 탐지결과 폭발물 흔적 없어 경찰, 용의자 추적 중
박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 중심가인 2·28공원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놓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5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께 폭발물로 추정되는 가방(007가방)이 대구시 중구 2.28기념공원 중앙무대 인근 주차장 입구 쪽 벤치에 놓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는 공원을 청소하는 미화원을 통해 최초로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은 공원 반경 50m 지점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한 뒤 시민들의 접근을 막았다.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해 탐지견을 이용한 1차 탐지를 벌였다. 탐지 결과 가방에서 폭발물 반응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폭발물처리반은 X레이를 활용한 2차 탐지 및 수색결과 가방 안에서 폭발물로 의심될 만한 물건은 발견하지 못했다.발견된 가방 안에는 서류뭉치와 딱풀, 사무용 집기류 등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된 지문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이 가방을 들고 온 용의자에 대한 추적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공원 주변에 주차돼 있는 블랙박스 등을 통해 한 50대 남성이 이 가방을 들고 공원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다. 이 영상에는 노숙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이날 오전 8시44분께 검은색 가방을 들고 와 공원에서 가방을 열려고 했으나 열리지 않자 가방을 그대로 두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가방은 공원에 피복과 담요로 쌓인 채 대구경찰청 감식팀이 현장 지문 등을 채취하고 있다"며 "가방은 추후 중부경찰서로 옮겨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 및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5월 북구 태전동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검정 가방 한 개가 인도에 놓여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을 빚었었다.대구/박수연 기자 poppy9476@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