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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창수초등학교는 11일 반송정 북카페를 오픈했다. 도서관을 떠올리면 책상과 의자, 쇼파에 앉아 책을 읽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반송정 북카페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마루 위에 깔린 푹신한 매트, 미로 모양의 독특한 구조를 가진 공간 안에서 학생들은 편안히 누워서 혹은 친구들과 가까이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렇듯 조용히 책만 읽는 장소라는 개념을 벗어나 본교 반송정 북카페는 다양한 컨텐츠를 담은 소재들을 매주 수요일마다 풀어낸다. 맛있는 간식이 있는 북카페에서 학생들은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 주인공 되어 연극 꾸미기, 내가 읽은 책 소개해주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토의·토론, 경청과 공감, 감성적 표현,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길러가고 있다. 이런 원활한 북카페 운영을 위해서 3학년 안규민 학생의 어머니와 4학년 송지운 학생의 어머니를 도우미로 초빙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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