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1 07:56:15

20년째 목욕탕 입장료 ‘3,000원’

경주 착한가격 업소 23곳 ,‘서민물가 안정 큰 기여’
외식업 16곳 등 23곳, 어려운 경기 속 ‘인기 몰이’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연 520만원 인센티브 제공 독려

이승표 기자 / 1436호입력 : 2022년 07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모량숯불갈비 강경태(좌)·박정옥 대표.<경주시 제공>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요즘, 목욕탕 입장료 3000원, 양념갈비 1인분 5000원 등 착한가격을 내세운 업소들이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충효동에 위치한 모량 숯불갈비는 양념갈비 1인분(150g)에 5000원으로, 식사시간이면 늘 손님으로 북적인다. 부부가 함께 운영해 아낀 인건비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니 손님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모량 숯불갈비 강경태·박정옥 대표는 “좋은 재료로 손님이 만족스럽게 드시고 갈 수 있으면 장사하는 사람으로 그보다 더 행복한 게 어디 있겠냐”며 “당분간은 가격을 올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경주 건천에 위치한 공중 목욕장 ‘건천탕’은 성인 기준 3000원의 입장료를 20년 째 올리지 않고 있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목욕재계하고 나오는 어르신들을 보는 게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주인장의 보람이란다.

건천탕 최석문 대표는 “노모의 오랜 친구들을 져버리는 것 같아 가격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네 사랑방 역할에 주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26일, 서민물가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3곳을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등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현재 외식업 16곳, 식음료업 3곳, 미용업 2곳, 목욕장업 2곳 등 총 23곳이 지정됐으며, 경주시는 착한가격업소 현황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알리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종별 희망물품 인센티브 제공 △시 홈페이지 홍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분기별 3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업종별 희망물품 인센티브를 높여 연간 520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착한가격업소들의 추가 지원을 위해 월 최대 30톤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조례를 입법예고 중에 있다.

주낙영 시장은 “물가상승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도 착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업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재구벽진면향우회가 지난 25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영월 청령포 일원에서 ‘2026  
이찬원 팬클럽 ‘경주찬또방’이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제 360개 
영양 석보면이 지난 27일 영양 귀농협회 주관으로 석보 주남리 인마리 마을숲에서 ‘칼날  
의성새마을회가 지난 9월부터 ‘사랑의 주유상품권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박권현) 각남면 체육회가 다가오는 제75회 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결단식을 열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당뇨병 학생 응급대응 보건교사 실습연수 ‘첫’ 도입  
DGIST, 고해상도 초음파 센서 개발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청도감와인 활용 진로교육  
국립경국대 고령친화 캠퍼스센터&호명 노인대학,  
계명문화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3개 학과 S등급·1개 학과 A등급'  
국립경국대, ‘2026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아이디어톤 대회 성황 마무리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연구소, 영주서 ‘2026 인문주간’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협약업체 장학금 수여식  
영남이공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대상 5개 학과 ‘S등급’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골프채 피팅’ 특강  
칼럼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의 비대면 대형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이어 대면 중형 강의에서도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궁금하다. 육체가 멈추면 의식도 
세상을 바꾸겠다며 권력에 물들 것인가, 양심을 지키기 위해 물러설 것인가.“까마귀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당뇨병 학생 응급대응 보건교사 실습연수 ‘첫’ 도입  
DGIST, 고해상도 초음파 센서 개발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청도감와인 활용 진로교육  
국립경국대 고령친화 캠퍼스센터&호명 노인대학,  
계명문화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3개 학과 S등급·1개 학과 A등급'  
국립경국대, ‘2026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아이디어톤 대회 성황 마무리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연구소, 영주서 ‘2026 인문주간’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협약업체 장학금 수여식  
영남이공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대상 5개 학과 ‘S등급’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골프채 피팅’ 특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