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본부, 사랑의 헌혈 운동 귀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의 이번 헌혈운동은 최근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 등으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이루어 진 것으로, 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원흥대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솔선해 동참했다는 것.

이 날 헌혈운동은 월성본부 임직원 중 헌혈 희망자의 신청을 미리 받아 개인별 헌혈시간을 조정해 대기 시간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순환차량을 운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귀감은 더해지고 있다.  

이번 헌혈운동과 관련, 원흥대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끊임 없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솔선 수범한 임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