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0 19:49:54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

경북도민들 건강 '끝까지 책임진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455호입력 : 2022년 08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인간의 오랜 소망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뜻하지 못하게 질병에 걸리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지난 7월 인구 당 의사 수는 서울이 경북의 2.4배로 대도시 쏠림 심각했다. 의사 29%는 서울에 몰렸다. 서울 지역의 인구 당 의사 수가 경북보다 2.4배나 높았다. 인구 당 의사 수는 서울이나 광역시 지역이 도(道) 지역보다 훨씬 높아, 쏠림 현상이 심각했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고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인구 10만 명 당 근무 의사 수는 서울이 305.6명으로 가장 높았다. 경북은 126.5명으로 제일 낮았다. 서울이 경북보다 2.42배 높았다. 전체 의사의 30% 가까이가 서울 지역에 몰렸다. 지역별 인구 당 의사 수와 의사의 평균 연령에서 큰 차이가 났다.

서울과 광역시에 의사들이 몰리는 한편 도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인구 대비 의사수가 적었다. 전국 평균보다 10만 명당 의사 수가 많은 지역은 서울(305.6명)이었다. 대전(242.7명), 광주(232.7명), 대구(230.3명), 부산(229.3명)이었고, 경북(126.5명), 충남(137.5명), 전남(143.0명), 충북(145.8명), 울산(148.5명)은 평균에 못 미쳤다. 서울 의사의 평균 연령은 45.7세로 가장 젊었다. 경북은 50.9세로 가장 나이층이 높았다.

경북도가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지난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 지사, 주낙영 경주 시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군, 책임 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를 ‘함께 그리는 건강한 미래, 함께 이루는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그 출발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에 맞춰,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비전을 구체화했다. ‘도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 공공보건의료 비전 및 추진전략 영상 시청과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본부장의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의 운영성과와 전략’, 이경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민간 간 협력적 거버넌스’ 김종연 대구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보건의료에서의 도민 참여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에 바란다’는 주제로 패널들이 참여했다. 공공보건의 미래전략, 경북 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 4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했다.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공급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설치했다.

경북을 6개 중진료권으로 나눠 공공병원들을 중심으로 책임 의료 기관을 선정해 퇴원환자 연계, 중증 응급환자 이송 지원, 감염병 관리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지원 조직으로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을 출범한다. 공공보건의료의 기틀을 다졌다.

지금까지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은 5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경수 단장을 중심으로 7명의 연구원이 근무한다. 향후 도민의 기본건강권 보장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지방의료원의 경북대 위탁운영과 중장기적 차원의 상급 종합병원 분원 유치까지 관련 현안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비전선포식은 도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자 도민 인식의 반영이다. 그러나 건강은 공공의료가 지켜주지 않는다. 우선 과음이나 담배를 지나치게 피우기보단 아예 끊는 것이 좋다는 것이 건강 정설이다. 자기의 건강은 의사보다는 건강자구노력이 최우선이다. 

경북도는 공공의료와 함께 건강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길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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