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4 13:08:04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

경북도민들 건강 '끝까지 책임진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455호입력 : 2022년 08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인간의 오랜 소망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나 뜻하지 못하게 질병에 걸리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지난 7월 인구 당 의사 수는 서울이 경북의 2.4배로 대도시 쏠림 심각했다. 의사 29%는 서울에 몰렸다. 서울 지역의 인구 당 의사 수가 경북보다 2.4배나 높았다. 인구 당 의사 수는 서울이나 광역시 지역이 도(道) 지역보다 훨씬 높아, 쏠림 현상이 심각했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고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인구 10만 명 당 근무 의사 수는 서울이 305.6명으로 가장 높았다. 경북은 126.5명으로 제일 낮았다. 서울이 경북보다 2.42배 높았다. 전체 의사의 30% 가까이가 서울 지역에 몰렸다. 지역별 인구 당 의사 수와 의사의 평균 연령에서 큰 차이가 났다.

서울과 광역시에 의사들이 몰리는 한편 도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인구 대비 의사수가 적었다. 전국 평균보다 10만 명당 의사 수가 많은 지역은 서울(305.6명)이었다. 대전(242.7명), 광주(232.7명), 대구(230.3명), 부산(229.3명)이었고, 경북(126.5명), 충남(137.5명), 전남(143.0명), 충북(145.8명), 울산(148.5명)은 평균에 못 미쳤다. 서울 의사의 평균 연령은 45.7세로 가장 젊었다. 경북은 50.9세로 가장 나이층이 높았다.

경북도가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지난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 지사, 주낙영 경주 시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군, 책임 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를 ‘함께 그리는 건강한 미래, 함께 이루는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그 출발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에 맞춰,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비전을 구체화했다. ‘도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 공공보건의료 비전 및 추진전략 영상 시청과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본부장의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의 운영성과와 전략’, 이경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민간 간 협력적 거버넌스’ 김종연 대구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보건의료에서의 도민 참여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에 바란다’는 주제로 패널들이 참여했다. 공공보건의 미래전략, 경북 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 4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했다.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공급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설치했다.

경북을 6개 중진료권으로 나눠 공공병원들을 중심으로 책임 의료 기관을 선정해 퇴원환자 연계, 중증 응급환자 이송 지원, 감염병 관리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지원 조직으로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을 출범한다. 공공보건의료의 기틀을 다졌다.

지금까지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은 5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경수 단장을 중심으로 7명의 연구원이 근무한다. 향후 도민의 기본건강권 보장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지방의료원의 경북대 위탁운영과 중장기적 차원의 상급 종합병원 분원 유치까지 관련 현안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비전선포식은 도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자 도민 인식의 반영이다. 그러나 건강은 공공의료가 지켜주지 않는다. 우선 과음이나 담배를 지나치게 피우기보단 아예 끊는 것이 좋다는 것이 건강 정설이다. 자기의 건강은 의사보다는 건강자구노력이 최우선이다. 

경북도는 공공의료와 함께 건강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길 권유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주 가천면이 3일, 본격 여름철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실시했 
김천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정기회의를 가졌다. 
의성가온마을학교 학생이 지난 27일 30만 9,000원을 의성 산불피해 지정기탁 모금회에 
영주 평은면이 생활형 공공서비스로 ‘평은행복우산’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위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군민화합한마당축제’에서 방문객을  
대학/교육
호산대,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 찾아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대구 한의대,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이서면) 수료식 ‘성료’  
문경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문경교육지원청, 이병화 행정지원과장 부임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교원 초청 연수 ‘성료’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국 해킹·보안 경진대회 잇단 수상  
대구한의대 부총장단,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칼럼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레이건 일레븐\'은 미국 40대 대통령 로럴드 레이건의 리더십 원칙을 다룬 책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대학/교육
호산대,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 찾아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대구 한의대,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이서면) 수료식 ‘성료’  
문경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문경교육지원청, 이병화 행정지원과장 부임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교원 초청 연수 ‘성료’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국 해킹·보안 경진대회 잇단 수상  
대구한의대 부총장단,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