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30 19:24:55

지방분권·지방정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중심 운영 원칙 확립돼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480호입력 : 2022년 10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명제는 지방분권·지방정부이다. 이는 해목은 명제이나, 그동안에 말만 무성했다. 본란(本欄)에서도 무수히 주장했다. ‘지방분권·지방정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배분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능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한다. 

자유 민주주의 및 시민계층의 형성과 함께 오랜 시간에 걸쳐, 자생된 서구의 지방정부와 달리, 우리나라는 중앙정부에 의해 지방자치제도가 추진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정의는 지방자치법 제3조에서 ‘법인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는 것 외에 다른 규정은 없다.’ 지방자치의 주체를 정부가 아니라, 법인격인 지방자치단체로 규정한 것은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정치적 상황과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도는 중앙정부의 주도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제도화되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제도로 정착했다. 하지만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되고 있다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2018년 지방정부라는 명칭은 지난 정부가 발의한 개헌안에도 담겼다.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국가’를 헌법 1조에 명시했다. ‘지방자치단체’라는 표현을 ‘지방정부’로 바꿨다. 이는 지방자치의 주체를 ‘정부’가 아닌, 법인격인 ‘지방자치단체’로 정해, 중앙정부의 행정을 대리하는 단체로 격하한 것을 바로잡은 것이다. 앞으로는 제한적인 자치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다. 지방정부가 지방의 정치와 정책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미였다.

지난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산시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공동 부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 지사는 우리나라는 중앙부처가 분야별 정책을 주도하면서 성장을 견인해 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지역 발전 정책은 간과된 측면이 있었다. 그 결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됐다. 

지방소멸, 청년실업, 저출생, 불공정, 갈등문제 등 대한민국 사회의 여러 한계들을 만들어 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미국, 독일, 네덜란드 같은 선진국들은 각 지역이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국가발전의 동력을 끊임없이 창조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회의였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 방안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관련된 내용들이 논의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고도성장시대엔 수출진흥확대회의를 만들었다. 현 정부에서도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국정 운영의 또 하나의 구심점으로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마주한 한계를 극복한다. 이철우 경북도 지사는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 지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도지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국가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지방정부와 함께 국정운영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것이 중앙지방협력회의의 본질이다. 

국무회의와 달리, 지방이 의제를 설정해, 대통령과 논의한다. 중앙부처와 시·도가 함께 실천하는 제도적 기반이 선행돼야 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10년 전인, 이철우 경북도 지사가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중앙지방혁력회의법’을 대표 발의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지역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대통령이 의장이 된다. 시·도지사협의회장과 국무총리가 공동부의장을 맡고 있다. 지방정부·지방분권이란 명제는 건의나 주장으론 안 된다. 이를 현실에서 구현하려면, 우선 개헌이 우선이다. 개헌을 위해 우리 모두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중심으로 뜻을 모을 것을 주장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지난 20일 울진 온정 청년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지 주변 환경정비를 
김천 대곡동 새마을회가 지난 28일, 백옥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행복한 보금자리 집 
구미 고아읍이 지난 27일 무금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kg 20포(총 4 
문경 산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6일~28일까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미용 
문경 점촌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7일 바르게살기 공원과 주변 일대에서 환경 정 
대학/교육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15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2309명 선발’  
대구 교육청, 대입 개편 선제 대응 ‘서·논술형 평가 가동’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대구·경북 청년 취업 지원  
대구보건대, K-보건의료 국가시험 인도네시아 확산 협력  
대구한의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사회 지속투자 인문학 가치 이어가  
대구공업대-㈜엠엑스, AI·DX 분야 산학협력 및 미래인재 양성 ‘맞손’  
권성연 대구 교육청 부교육감 9월 1일 취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학부모 집단상담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칼럼
사람은 누구나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되었고, 오늘의 나 
언제 어디서든 넘겨볼 수 있으며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대세인 숏폼이 일상적 콘텐츠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어 낙동강 녹조가 대발생(100만cell/dl) 직전인데도  
한국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 첫 부류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다. 그 다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 통합이란 국가나 기업의 병합처럼 생존권 위협으로 다가온 
대학/교육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15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2309명 선발’  
대구 교육청, 대입 개편 선제 대응 ‘서·논술형 평가 가동’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대구·경북 청년 취업 지원  
대구보건대, K-보건의료 국가시험 인도네시아 확산 협력  
대구한의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사회 지속투자 인문학 가치 이어가  
대구공업대-㈜엠엑스, AI·DX 분야 산학협력 및 미래인재 양성 ‘맞손’  
권성연 대구 교육청 부교육감 9월 1일 취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학부모 집단상담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