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4 13:56:35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마르셀 모스·앙리 위베르의 1904년 사회학 고전 국내 최초 완역
주술을 정교한 사회적 체계로 분석, 방대한 학술적 각주와 해제 수록

황보문옥 기자 / 2377호입력 : 2026년 08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박정호 교수의 역서 '주술론' 표지. 대구대 제공

대구대 일반사회교육과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주술의 일반 이론을 위한 탐색'이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해마다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술부문은 10개 분과에 걸쳐 345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책은 에밀 뒤르켐과 함께 프랑스 사회학파를 이끈 마르셀 모스와 앙리 위베르가 1904년에 발표한, 사회학과 인류학의 역사에서 기념비적 위치를 차지하는 고전이다. 

현대 인문사회과학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내에 온전히 소개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최초로 완역 출간됐다.

본서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흔히 비합리적 미신이나 속임수로 치부되는 주술이 사실은 일정한 규칙과 논리를 가진 정교한 사회적 현상이라는 점이다. 주술이 허황된 믿음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집단적 기대와 금기, 의례가 결합해 작동하는 사회적 체계임을 밝혀낸다. 

박 교수는 원전 의미를 살리면서도 방대한 학술적 각주와 해제를 덧붙여 120여 년 전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냈다.

박정호 교수는 “사회과학의 뿌리가 되는 1904년의 고전이 이제야 국내에 제대로 소개된 것은 늦었지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세종도서 선정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책이 보급돼 많은 분이 주술이라는 신비로운 현상을 사회학적 렌즈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재구개인택시고령향우회가 지난 3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기탁했다 
군위 우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면 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 회의를 개 
상주 화남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3일 면 행정복지센터 후정에서 50포기를 담아 취 
적십자사봉사회 영주협의회가 지난 1일~3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 
구미 도량동이 지난 3일 도·시의원, 시 사회복지국장, 노인회 구미지회장, 기관·단체장, 
대학/교육
문경대, 베트남 현지 대학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유학박람회  
문경대, 아름다운 단풍이 수놓은 캠퍼스  
문경교육지원청, '다온, 작은 책방'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꿈드림후원회와 지역 봉사활동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관리 강화  
영남대병원, 상호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예천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DGIST, 차세대 양면형 탠덤 태양전지 구현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2026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참가  
영남이공대, ‘문화예술 공연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칼럼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다. 자유·평등·박애를 국시처럼 내세우는 프랑스에서 또 다시  
우리 경주시는 오랜 세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교육
문경대, 베트남 현지 대학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유학박람회  
문경대, 아름다운 단풍이 수놓은 캠퍼스  
문경교육지원청, '다온, 작은 책방'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꿈드림후원회와 지역 봉사활동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관리 강화  
영남대병원, 상호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예천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DGIST, 차세대 양면형 탠덤 태양전지 구현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2026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참가  
영남이공대, ‘문화예술 공연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