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안에 병원 찾아야…미세먼지도 원흉홍모(69)씨는 얼마전 왼쪽 얼굴과 팔다리에 갑자기 편마비 증세가 나타났다. 평소 혈압이 좀 있어 날씨가 추워지면 뇌졸중 등의 걱정에 몸조심을 했지만 봄철들어 날씨가 따뜻해지자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게 화가 됐다. 다음날 집안일을 하던중 증세가 심해지며 정신을 잃었고 응급실로 급하게 이송됐지만 이미 골든타임을 놓친 뒤였다. 중대뇌동맥에 생긴 다발성 뇌경색으로 홍씨의 뇌신경은 이미 심한 손상을 입었다.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뇌졸중 질환 연도별 진료현황을 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53만8000명으로 2011년 52만1000명 보다 3.2% 증가했다. 이 중 뇌경색 환자가 44만1000명(82.0%)으로 뇌출혈 환자 8만6000명(16.0%)보다 5배 이상 많았다. 또 뇌졸중 환자의 77.8%가 60세 이상 고연령층이었다.최근에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비만, 당뇨환자까지 늘어나면서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사회적으로 팽배한 경쟁분위기와 맞물려 30~40대에서도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하고 건강을 돌볼 시간이 없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아울러 홍씨의 경우처럼 봄철 뇌졸중 발병도 무시 못할 일이다.국립환경과학원과 영국 에딘버러대학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높았던 달은 평소보다 뇌종줄 환자가 최고 26% 많았다. 세계 28개국에서 발생한 뇌졸중 사례 600만건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뇌졸중 사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졸중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과 흡연으로 인해 막힌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무엇보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뇌졸중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조언이다.고혈압이 있다면 짠 음식을 피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혈압강하제를 투여해 뇌졸중 위험을 줄여야 한다. 당뇨병은 당분과 열량 제한, 비만증 조절, 적당한 운동, 경구 혈당강하제 투여와 인슐린 치료 등을 병행하면서 뇌졸중을 예방해야 한다. 또 흡연은 혈관에 이상을 일으켜 동맥경화증 환자의 뇌졸중 발생 빈도를 높인다. 따라서 평상시 혈압과 혈청 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뇌졸중 위험증상은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잘 알아듣지 못할 때 ▲발음이 아둔할 때 ▲심하게 어지러울 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릴 때 ▲한 쪽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심한 두통이 느껴질 때 등이다.따라서 골든타임 3~4시간 안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정진만 교수는 “일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단 증세가 시작되면 1분, 1초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정도로 환자의 뇌 손상에 현격한 차이가 있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면 곧장 응급 연락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교수는 “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빠른 시간 내 제거하고 뇌세포에 산소와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이라며 “뇌는 20초 내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마비되며, 4분이 넘으면 뇌세포가 죽기 시작한다. 따라서 적어도 3시간 이내에 뇌혈관질환을 다루는 신경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도착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
|
|
사람들
(재)영주인재육성장학회에 5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
경주시청 천마야구단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 2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
|
영덕 축산면이 지난 3일 칠성리 소재 고추 재배 농가에서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
|
상주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과 경
|
안제민 상주시장이 지난 3일 관내 곶감 생산 농가를 찾아 생산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도 격
|
대학/교육
|
계명문화대, 전국 차음식 요리대회 참가자 10명 전원 수상 |
|
영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
|
청도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축제 '2026청도 온마당' 성료 |
|
대구보건대, 미국서 물리치료 교육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
|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영남대병원 프리셉터 힐링 워크숍 지원’ |
|
영남이공대, 지역 미취업 청년 '커피명가'기업탐방 프로그램 |
|
DGIST·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다차원 분광 입력·복원 기술 개발 |
|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
|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
|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
칼럼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다. 자유·평등·박애를 국시처럼 내세우는 프랑스에서 또 다시
|
우리 경주시는 오랜 세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
대학/교육
|
계명문화대, 전국 차음식 요리대회 참가자 10명 전원 수상 |
|
영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
|
청도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축제 '2026청도 온마당' 성료 |
|
대구보건대, 미국서 물리치료 교육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
|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영남대병원 프리셉터 힐링 워크숍 지원’ |
|
영남이공대, 지역 미취업 청년 '커피명가'기업탐방 프로그램 |
|
DGIST·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다차원 분광 입력·복원 기술 개발 |
|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
|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
|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