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최근 2년간 성 비위로 기소 이상 처분된 경찰관이 총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사진) 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 8월까지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대구경북지역 경찰관은 총 8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1명, 경북 7명이다.
대구는 스토킹처벌법위반으로, 경북은 준강간(1명) 및 강제추행(5명), 스토킹처벌법위반(1명) 등으로 송치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같은 기간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경찰공무원은 총 672명이다. 이중 56명이 성 비위에 해당했다.
강제추행 등이 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카메라등이용촬영·통신매체이용음란 등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가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신당역 살인사건 등으로 논란이 된 스토킹범죄 역시 3건이나 포함됐다.
이만희 의원은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과 피해자를 보호해야 하는 경찰관이 오히려 범죄를 저지른다면 우리 사회는 누구를 믿고 안심해야 하는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거듭 지적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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