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3:18:10

김천공공산후조리원 준공

이철우 지사 공약 이행 '착착' ... 울진에 이어 도내 두 번째
양질 산후조리서비스...상주‧영주‧예천 등 3곳도 순차 개원

신용진 기자 / 1482호입력 : 2022년 10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김천_공공산후조리원<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13일 김천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추진돼 온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 사업은 2019년 2월 지원계획을 수립해 도내 분만 산부인과가 있으면서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 중 5개 지역*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 5개 지역 : 울진(‛20.11월 개원), 김천(‛22.10월 개원), 상주(‛23.6월 개원 예정), 예천(‛24.11월 개원 예정), 영주(‛25.6월 개원 예정)

지난 2020년 울진에 이어 도내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서게 됐다.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도와 김천시가 사업비 총 54억원을 투입해 김천의료원 옆 부지면적 1,689㎡(511평), 지상2층 규모로 설치했다.

장애인 산모와 다태아 출산 산모도 입실 가능한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황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캠 설치 등으로 다른 공공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산후관리, 모유수유 등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김천 지역의 임산부들은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후 산후조리원이 있는 다른 지역으로 원정출산을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으로 김천의료원의 산부인과, 소아 청소년과와 연계해 체계적인 임신·출산·산후조리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산모가 안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하고 신생아를 돌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산후조리원은 김천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고 간호인력 등 총 17명이 채용되어 산모와 출생아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8만원으로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다태아 산모,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는 50% 이용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용은 올 11월과 12월 출산 예정자에 한해 이달 17일부터 전화(420-7611, 7612)예약이 가능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김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경북 어디서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도민이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주, 영주, 예천 등 세 곳에도 추가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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