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방제전략을 공유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 3월까지 시행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시기에 맞춰 피해현황 및 방제대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청, 50사단, 경북경찰청,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공단,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시·군 산림부서장 등 총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포항시, 안동시의 방제대책 발표와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분석과 방제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반에 대한 토론과 기관별 당부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21개 시군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온난한 겨울과 고온 건조한 봄철날씨로 매개충 밀도가 높아져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그간 청정지역이던 청송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로 발생 했고. 해안가와 댐‧하천변 등에서 피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도내에는 5개 시군(포항, 경주, 안동, 구미, 고령)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 시군별 피해규모에 따른 맞춤형 방제전략을 토대로 피해 외곽지부터 압축 방제해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피해고사목에서 매개충(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이 우화(羽化)해 나오기 전에 고사목을 빠짐없이 제거하는 것만이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소나무류의 불법이동과 재선충병 방제에 유관 기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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