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와 함께 ‘재외동포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외에 거주하는 2~4세대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포럼의 성격을 감안해「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총회 일정에 맞춰 해외자문위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재외 청소년들의 정체성함양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31일 도청에서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와 ‘재외동포청소년 정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경북도의 관심을 더욱 제고하고 실효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자문위원 및 가족과 함께 진행했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들은 재외동포 1세대로서 경북도의 자랑이자 한국의 자랑이다.
다만, 다음 2~4세대로 갈수록 모국에 대한 정체성과 모국에 대한 역사와 정서를 잊어가면서 미래 한국 청소년들의 모습은 현재 세대와 많이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가 구성했으며, 경북도와 제1호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 정체성 함양 포럼도 제1호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자리를 마련했다.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김경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 경북도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재외동포청소년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가지고 있는 문화, 교육, 산업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2~4세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 속의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국에 대한 자존감을 심어줘 세계 속에서 한국을 빛낼 우리 미래 인적자원으로 성장 시키는 것이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용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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