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은 지난 28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농가주가 최근 간암수술로 거동이 불편한데다 가족 모두가 요양치료 중이라 올해 고추수확은 이미 포기한 상황으로 내년 농사를 위한 밭 정리 조차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농가주 최모씨는 “수확도 못 해본 채 방치된 고추밭을 보며 올해 농사뿐만 아니라 내년 농사도 끝났구나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봉화군 공무원들이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비록 올해 수확의 기쁨은 누리지 못했지만 함께하는 기쁨을 느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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