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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장정현 학과장과 함께 현미경을 활용한 임상병리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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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임상병리학과 2026년 졸업생 강재혁 씨가 국내 최대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자동화운영팀(면역부서)에 최종 합격해 지난 달 27일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업성공의 핵심은 대구한의대 취업팀이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영남융합캠퍼스와 함께 추진한 '하이테크 바이오메디컬소재과 바이오의료OA 체험 과정'에 있다. 임상병리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는 한편, 폴리텍 연계 실무교육을 통해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정밀분석 장비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운용 능력까지 직접 체득한 것이다.
이는 현장에서 “첫 출근 날부터 바로 장비 앞에 설 수 있는 인재”라는 호평으로 이어졌다. 폴리텍이 갖춘 산업 현장 수준의 장비 인프라와 대구한의대의 임상병리학 전공 지식이 결합된 융합 교육이 만들어낸 시너지다.
실무 역량과 함께 신입사원의 기본 소양인 조직 문화 적응력과 협업 능력도 빼놓을 수 없다. 강 씨는 학과 비교과 프로그램과 봉사 활동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경험을 착실히 쌓아 왔다. 여기에 대구한의대의 글로컬사업 지원 아래 참가한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독일 MEDICA 참관 경험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의료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강 씨를 단순한 기술직 지원자가 아닌,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인재'로 각인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 씨는 후배들에게 “학교를 믿고 기회를 선점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꾸준한 학점 관리는 기본이고, 강의실 밖에서 주어지는 봉사, 실습, 글로벌 프로그램, 폴리텍 연계 실무교육까지 주어진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라. 면접관은 '무엇을 배웠느냐'보다 '무엇을 해봤느냐'를 더 중요하게 본다”며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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