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3:19:58

지역정착 생생토크‘로컬 내일’경북 편 개최

인구문제 함께 고민, 청년들에 경북의 매력 알리는 시간 가져
신용진 기자 / 1493호입력 : 2022년 10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로컬_내일_경북편<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지역정착 생생토크‘로컬, 내일’경북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의 인구문제(인구감소, 수도권 집중 현상 등)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경북을 향한 도의 노력과 지역만이 가진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과 도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장, 영덕에서 뚜벅이 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메이드인피플 설동원 대표, 행복의성지원센터 이웃사촌팀 이은주 팀장,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op-Us) 윤하진 학생, 육지속의 섬이라 불리는 영양에 내려와 살고 있는 사진스튜디오 단듸랩 허진수 대표가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 등을 다양하게 들려줬다.

타지에서 경북에 정착한 청년들로 구성된 패널들은 지역을 향한 진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들은 경북의 우수한 자연환경 등 지역적 매력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자기 개발과 발전을 할 수 있는 좋은 지역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행사에 앞서 국민 20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소멸 체감도 및 우선지원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2명 중 1명이 지방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53.8%)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지방 정주여건 개선 및 인프라 구축(16.1%), 행정수도 지방 이전(12.7%),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지원 강화(7.9%), 지역 특색사업 개발(6.4%), 지방청년 자립지원(2.0%), 기타(1.1%)순으로 응답했다며, 청년정착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인프라 구축이 우선 필요하다고 봤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및 인규유입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인구주간을 운영하고 릴레이 강연, 가족 창작극 순회공연,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펼치고, 미혼남녀 커플 맺어주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의성 안계면 일원에 이웃사촌시범마을을 조성해 137명의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고, 일본 마이니찌 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인구감소 극복 대표모델로 국내외에 소개되었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영천, 영덕 2곳에 이웃사촌마을을 확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이 가진 숨은 매력이 다른 지역에 알려지길 바라며, 인구감소 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로컬 내일’경북편은 추후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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