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9-02 02:40:27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

기재부의 예타조사 통과 땐 2026년 착공한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496호입력 : 2022년 11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대의 기장 큰 특징은 교통이다. 어느 지역이든 교통이 편해야 살기가 좋은 지역이다. 사람들이 모여들고, 경제발전과 경기활성화의 밑동이 된다. 교통이란 사람, 화물 등의 장소적 이동 즉 수송 및 전달과 관련된 직접·간접적인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의 생산물은 보통의 유형재(有形財)와는 다르다. 그 행위의 성과로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교통용역 또는 교통서비스라는 특수한, 즉시재(卽時財)의 성질을 가진다. 따라서 그 생산이 유형(有形)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 저장이 불가능하다.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성립된다. 장소적 거리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교통·운수용역이다. 

교통·운수용역의 생산에 사용되는 물적 수단을 교통수단(수송수단) 또는 교통기관(수송기관)이다. 교통수단은 도로·운반기기(運搬機器)·동력(動力)의 3대요소로 구성된다. 교통·운수용역의 질적 수준은 신속성·안정성·규칙성·쾌적성 및 대량수송에 의한 경비절감 등의 지표로 측정한다.

하지만 교통이라도 일상생활에 편의가 우선이다. 비행기나 선박 등은, 일상과의 일부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과 가까운 것은 도시철도다. 우리나라의 도시철도는 1974년 서울시에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됐다. 

1994년에 설립된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기존의 지하철이라는 명칭 대신 도시철도라는 용어로, 사명(社名)에 도입한 첫 번째 사례이다. 1985년에는 부산시에 1호선이 세계에서 65번째로 개통됐다. 1997년에는 대구시에 1호선이, 1999년에는 인천시에 1호선이, 2004년과 2006년에 광주시·대전시에 각각 1호선이 개통됐다.

대구시에는 3개의 노선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한다. 대구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5년 11월에 창립했다. 대구시의 경우는 1호선(설화명곡∼안심)과 2호선(문양∼영남대)이 55분, 3호선(칠곡 경대병원~용지)이 48분 소요된다. 

지난 달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구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확정했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은 지난해 7월 초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경북도는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사전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했다. 올 9월 말 국토교통부에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후 한 달 만에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 지사가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에 예비 타당성조사 조기 진행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득한 결과다. 대구 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은 총 사업비 2,052억 원이다. 5.0㎞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4년 12월에 완공 예정인 안심~하양 구간의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과도 연결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청년 인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등의 상승효과를 가져 올 대구, 경산, 영천 인근 일대의 광역 교통 혁명으로 기대한다. 향후 기획재정부의 내부 심사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예비 타당성조사 진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4년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다. 2025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한다. 2026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잘 통과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 이게 완성되면, 도시간의 행정 경계선은 무의미하다. 물류의 이동에서 자본이 통합한다. 여기서 통합은 바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든다. 도시철도의 연장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시 봉산면 예지1리(이장 김호열)는 지난 8월 29일, 주민 주도의 환경정화 활동을  
영천시는 1일 김선근 재경영천학사장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 
영천시 남부동 청년회는 지난 30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희망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LG유플러스 경북공공고객팀이 1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상주 화동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9일 조합 집하장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 2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국·우즈벡 ‘한국의 말·멋·맛 나눔’ 진행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청도교육지원청, 제34대 오홍현 교육장 취임  
계명대, 재학생·교직원에 생성형 AI 풀패키지 무상 제공  
국립 경국대 생물학과 대학원생,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DGIST이종수 교수팀, 초고해상도 양자점 디스플레이 제작 '직접 광리소그래피'핵심 기술 개발  
계명 문화대, ‘취업역량 plus+ 취얼업 캠프’ 성료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제13회 언어재활사 선서식’  
경북대병원·협력업체, 부정부패 ‘제로’ 상생 간담회  
계명대 동산의료원, 스마트 병원 국제인증 ‘첫 비수도권’  
칼럼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국·우즈벡 ‘한국의 말·멋·맛 나눔’ 진행  
대구대 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생,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청도교육지원청, 제34대 오홍현 교육장 취임  
계명대, 재학생·교직원에 생성형 AI 풀패키지 무상 제공  
국립 경국대 생물학과 대학원생,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DGIST이종수 교수팀, 초고해상도 양자점 디스플레이 제작 '직접 광리소그래피'핵심 기술 개발  
계명 문화대, ‘취업역량 plus+ 취얼업 캠프’ 성료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제13회 언어재활사 선서식’  
경북대병원·협력업체, 부정부패 ‘제로’ 상생 간담회  
계명대 동산의료원, 스마트 병원 국제인증 ‘첫 비수도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