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철우 지사 긴급 지시
해경, 해양수산청, 어선안전조업국 등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신속하게 여객선 운항 중단, 어선 대피 명령 등 필요한 조치 이철우 도지사, 북한에 강한 유감 표명 ... 정부에 대응책 주문
신용진
기자 / 1496호 입력 : 2022년 11월 02일
|
 |
 |
 |
 |
 |
|
2일 오전 8시 51분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떨어지자, 경북도가 바짝 긴장한 가운데 신속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곧바로 환동해지역본부에 여객선 및 어선에 대한 대피 지시를 내렸고 울릉 주민대피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추가 도발에 대비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북도는 곧바로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포항‧후포‧울릉)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고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우선, 경북도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사가 협의해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고, 이미 후포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했던 여객선에 대해서도 회항 조치 했다.
어선들에 대해서도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북위 38도 이남으로 대피할 것을 바로 알리고, 먼 바다에서 조업 중이었던 어선들에 대해서는 무선으로 일일이 대피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경북도청 충무시설에서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민방위 경보 전파수단 및 주민대피 시설을 점검하고, 통신 및 동원물자 등 군부대와의 협조체계를 가동하기도 했다.
울릉도 일대에 내려진 공습경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다행히 대피명령이 부분적으로 해제돼 오전 10시부터는 여객선과 어선이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고, 울릉에도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동해안권 주민들은 한 순간 불안에 떨었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북한의 NLL이남 울릉도를 향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우리 영토에 대한 도발행위다”며 “국방부와 우리 군은 동해에 대한 방어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마련하고 북한 도발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더욱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또 “앞으로 있을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해경과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유지해 나가고, 어선 및 주민 대피에 대한 매뉴얼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유사시를 대비한 민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군부대와의 협조 체제를 상시 가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용진 기자 |
|
|
사람들
김천 구성면이 지난 26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화합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
|
고령 우곡 노인회가 지난 26일 면 분회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노인회 회장·총무 등
|
고령 소재 기업인 ㈜루브캠코리아가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
의성 사곡면이 지난 22일 청춘센터 강당에서 행복학습 수강생, 이장, 단체장 등 100여
|
의성 단촌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단촌면 고추시장 아케이드에
|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