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0:24:04

2022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북도, 4일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열려
‘카펫: 실크로드의 역사와 아름다움’주제, 문명교류역사 재조명

신용진 기자 / 1497호입력 : 2022년 11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2022_실크로드_인문학_국제학술회의(단체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3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2022년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카펫: 실크로드의 역사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4일까지 실크로드 대표적 교역품인 카펫을 중심으로 문명교류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세계 12개국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 삼한C1이 협찬했다.

기조연설은 버몬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세계역사학회장을 역임한 알프레드 안드레아 교수가 ‘둔황 막고굴(莫高窟) 예술에서의 서역 카펫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5개 분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제1분과에서 미국 윌리엄페터슨대학교 장허,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마르코 페라리오 교수가 각각 <중앙아시아 카펫, 앗시리안 경계석, 그레코로만 모자이크: 실크로드에서의 문화 교류와 통합>, <세린디아 이전. 실크로드와 아케메니드 중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2분과에서는 카자흐스탄 스포츠관광대학교 아이굴 아겔루오바,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비나프샤 노디르, 아제르바이잔 국립카펫박물관 쉬린 멜리코바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제3분과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진한, 호주 멜버른대학교 레이헤인 미라부탈레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육소희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제4분과는 파키스탄 펀잡대학교 사미나 나심, 계명대학교 조현진, 몽골 뭉크체첵 국립문화재 연구원 바얀줄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펼쳤다.

제5분과는 종합토론으로, 이희수와 알프레드 안드레아 계명대학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특임교수들이 이틀간 발표된 11개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라인들은 실크로드를 오가며 특유의 주체성과 포용력으로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피워냈다”며 “실크로드의 최동단, 경주가 속해있는 도가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크로드 주요 거점 국가들과 문화·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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