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사진)이 내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로 40년이 경과한 노후 학교 15개 교(22동)를 선정, 14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형 학교로 조성한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저탄소 에너지 자급(제로에너지)을 지향하는 그린학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스마트) 교실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라는 4대 요소를 바탕으로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 중 선정된 학교를 리모델링 또는 개축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40년이상 건물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구성원 동의를 포함한 공모신청, 사업 대상 검토·평가 및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 실무운영위원회 및 그린스마트스쿨추진단 협의를 거쳐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의 검토 결과 대상학교 선정도 모두 적정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대상학교는 대명초·효신초·화원초·구지초 등 초등 4개교, 대서중·경일여중·가창중·평리중·대구북중 등 중학교 5개 교, 중앙고·영진고·경상여고·남산고·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고교 5개 교와 특수학교인 영화학교를 포함해 총 15개교다.
대구교육청의 자체 선정 기준은 ▲학교건물 노후정도 ▲안전등급 ▲내진성능 ▲학교 사업 희망 의지 ▲교육부 및 교육청 정책사업 운영 현황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구성원 동의를 기반으로 한 사업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대상 선정을 공모제로 전환하고 학부모 및 교직원 동의, 학교운영위 심의를 거쳐 신청을 받았다. 또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 및 추진단의 검토를 통해 사업유형도 선정했다.
내년 대상 학교는 올해 말부터 사전기획을 시작해 오는 2025년부터 변화된 그린스마트스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사업대상 학교는 학교 사용자와 함께하는 사전기획 용역을 실시해 그린스마트스쿨 미래학교 청사진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 및 시공에 들어간다.
대구교육청에서는 내년 대상 학교의 원활한 사전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및 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학생공모전과 우수학교 공간 VR영상 보급 등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올해 교원전문 인력풀을 구성 후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년 대상 학교의 학교설명회, 사용자 참여워크숍,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 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 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사전기획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밑그림을 바탕으로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2022년 대상사업으로 37개 교(56동)에 대해 364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사전기획 완료 후 현재 설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 착공해 오는 2024에 완료 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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