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사진>가 최근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현 교수는 ISTSS의 사무총장직을 아시아인으로는 첫번째로 맡게 됐다. 이번 선출로 ISTSS의 집행부에서 학회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트라우마스트레스와 관련한 국제 연구와 임상실천에 깊게 관여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본 학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2년 11월 10일부터 1년이다.
ISTSS는 트라우마 스트레스와 연관된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직역의 전문 학회로 전 세계 49개국이 참여해 트라우마 경험을 이해하고 예방 및 완화하며 이 영역을 대변하는 국제학회이다.
지난 1960년대 후반 베트남전의 트라우마 경험이 알려지면서 학회가 태동했다. 이 학회는 철저한 경험 원칙에 따라 치료 기준을 발표하고 국제적 기준을 설정하는 등 트라우마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 교수는 전 미육군병원 임상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참전 미군들의 트라우마, 아동학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 국내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심리지원을 해온 정신건강 전문가이다.
또한 현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민 정신건강실태조사 분기별 실시, 감염병 심리사회방역지침 한글판 및 영문판 발간 등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심리지원 대응유공으로 근정포장 정부포상을 받기도 했다.
현진희 대구대 교수는 “트라우마에 관한 국제적 협력 작업에 적극 참여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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