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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부문 강문숙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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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부문 김정아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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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부문 김진혁 씨 |
|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제36회 금복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 부문 시인 강문숙 씨, 음악 부문 소프라노 김정아 씨, 미술 부문 한국화가 이자 서예가인 김진혁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금복주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36회 금복문화상 수상자는 지난 1년간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선했다고 밝혔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래 해마다 활동이 두드러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올해까지 270여 개인과 단체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학부문 수상자 강문숙 씨는 199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과 1993년 문예지 ‘작가세계’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이래 정진을 거듭하며 개성적인 시를 써왔다. 특히 다섯 번째 시집 ‘나비, 참을 수 없이 무거운’은 절망하지 않고자 하는 소망의 신음이자 향기를 첨예한 언어 감각과 감수성으로 형상화해 주목되며 오페라 대본, 예술가곡 시 쓰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음악부분 수상자 소프라노 김정아 씨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현란한 기교와 고난도의 고음 발성, 드라마틱한 노래로 국제성악콩쿠르를 휩쓸었으며, 귀국 후 독창회, 오페라 주역 출연,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을 통해 빼어나고 왕성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연구와 교육에 힘쓰는 한편 예술가곡 발전과 보급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미술부문 수상자 한국화가 김진혁 씨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한국화와 서예에 국한하지 않고 평면, 입체, 설치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지속적으로 열어왔으며, 미술관 운영과 각종 국제교류전 기획자로도 활약했다. 석재 서병오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이바지하고 있는 그는 올해 교남시서화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고 미술 관련 저서를 펴내 주목되기도 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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